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린스턴 대학교 (문단 편집) == 생활 및 문화 == 학교 분위기는 [[보수주의|보수]]적, [[엘리트]]주의적이다. 과거 미국의 교육 [[빈부격차]]가 심각하던 시절 명문 사립고인 보딩 스쿨(Boarding School) 출신들은 자기들만의 리그를 형성하고 공립학교 출신과 유학생들과는 어울리려 하지도 않을 정도였다. 물론 이건 옛날 얘기고 요즘 같은 시대에 그런 배경을 가지고 있더라도 저렇게 적나라하게 엘리트주의자처럼 굴었다간 사회에서 몰매맞고 매장당한후 외톨이로 대학 4년 다니게 되는 게 현실이다.[* 아무리 서민들이 싫더라도 그들과 잘 어울리는 척이라도 하는 법을 배우는 게 현대의 상류층이다. 이 '엘리트'라는 계층은 상위 소수만을 가리키는 개념이고 사회 대부분이 평범한 배경에 평범한 사람들이다. 즉, 이 명문가 상속자 자식들이 정말 인맥을 잘 형성하고 싶으면 둥글둥글하게 굴면서 두터운 친분을 쌓고 사회에 나가서도 이 인맥을 유지하려 하지, 끼리만 놀면서 다른 사회계층 학생들을 등한시하는 짓은 절대로 못 한다.] 또한 철저히 실력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부잣집 도련님, 아가씨들이 돈으로 살 수 있는 대학교라는 이미지는 적다. 학부생은 거의 전원(99% 이상)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데 residential college(기숙제 대학)라고 불리는 6개 기숙사별로 자치 생활을 한다. 각 기숙사는 위트먼(Whitman), 포브스(Forbes) 등 각기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college는 단과대학이 아니라 기숙사를 뜻하니까 주의해야 한다. 보통 '학료'로 번역되며, [[해리 포터]]의 [[그리핀도르]], [[슬리데린]] 등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여담이지만 [[해리포터]]의 기숙사 제도도 미국 최상위권 대학 학부의 학료제도를 참고해서 만든것이라고 한다] 이 기숙사들은 무작위로 결정된다. 자기들끼리의 연합과 네트워킹을 중시해서 'Eating Club'이라 불리는 모임이 11개 형성되어 있다. 이팅 클럽은 런치, 디너를 하면서 네트워킹을 하는 고급 교내 사교 모임으로, 학생들은 2학년 2학기부터 이곳에서 식사를 해결하며 사회화한다. 이팅 클럽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게 아니라 어떠한 형태로도 학교에 소속되거나 연계된 게 아닌, 하나하나가 독립적인 단체다. 그마저도 학교 내의 제대로 된 동아리와 비교하면 특수한 활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주된 클럽 활동이 '모여서 밥 먹기'다. 그 기원은 1879년에 학생들이 서로 밥 좀 같이 먹자고 모인 것이다. 원래 프린스턴엔 교내 식당이 없었다. 있는 집 아이들은 도시락 싸서 다니면 되었지만, 가진 거 없이 똑똑한 머리만 갖고 공부하던 학생들은 그냥 굶으면서 다녔다는 것. 거기다 19세기 중반엔 학생 동아리 같은 게 학칙상 금지였다. 그런 사유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누구네 집에서 같이 밥 먹자고 했던 게 계속 그러게 되고, 그게 이팅 클럽이 되고, 그 집이 클럽 하우스가 된 것. 그래서 이걸 자랑스러운 전통으로 여기는 이들도 있어서, 엘리트들이 꽤 모이고 멤버를 뽑는 선별 과정도 둔다. 그리고 이런 사교클럽이 나중에 미국의 최상위 정치권,금융권등의 동문문화로 발전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